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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3.771% 하락, 국고채 '들썩'…5년물만 0.1bp 홀로 ↑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대부분의 국고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 거래일 대비 0.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71%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시장에서는 국고채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년물 국고채 금리는 0.8bp 내린 연 3.648%에 거래됐으며, 10년물 금리는 0.7bp 하락한 연 4.243%를 기록했다.

특히 장기물에서는 큰 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0년물은 2.4bp 내려 연 4.407%를 나타냈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5bp씩 떨어져 연 4.434%, 연 4.326%에 거래되며 시장 안정에 힘을 보탰다. 1년물 국고채도 0.1bp 하락한 연 3.340%를 기록했다.

3년물 3.771% 하락, 국고채 '들썩'…5년물만 0.1bp 홀로 ↑
[사진=연합뉴스]

반면 이러한 하락 흐름 속에서 5년물 국고채 금리만이 유일하게 0.1bp 상승한 연 4.017%를 기록하며 시장의 미묘한 움직임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통안증권(2년)은 0.6bp 내린 연 3.713%, 회사채(무보증3년) AA-는 0.6bp 하락한 연 4.472%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채권 시장의 하락 기조에 동참했다.

2026년 7월 10일 오전 서울 채권 시장은 국고채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만기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복합적인 양상을 보였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다양한 경제 지표와 정책 기대를 복합적으로 해석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단순한 일방향적 흐름보다는 세부적인 변동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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