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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체인지' 파격 변신! 오피스물, 최고 13.6%로 안방극장 장악

평범한 일터가 영혼 체인지, 덕업일치 로맨스 등 파격 변신을 거듭하며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 안방극장을 휩쓰는 오피스 드라마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안방극장은 단순 사내 연애나 권력 암투를 넘어 판타지적 설정, 주체적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오피스 드라마가 장악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박지현, 서인국 주연)은 최고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최고 9.7%로 종영한 '은밀한 감사'(신혜선, 공명 주연)와 지난 6일 최고 13.6%로 막을 내린 JTBC '신입사원 강회장'(이준영, 이주명 주연)은 상반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신입사원 강회장'은 '영혼 체인지'라는 파격적인 판타지 설정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견인했다.

'영혼체인지' 파격 변신! 오피스물, 최고 13.6%로 안방극장 장악
[사진=연합뉴스]

이러한 오피스 드라마의 흥행 열풍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tvN '최애의 사원'(김혜준, 강훈 주연)은 '덕업일치 로맨스'라는 신선한 소재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인 '운명을 보는 회사원'(서인국, 정수정 주연)은 '초능력 직장인'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장르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중문화 평론가 하재근은 이러한 오피스 드라마의 성공 요인에 대해 '직장은 시청자들이 생활하는 삶의 한 축이자 온갖 애환이 벌어지는 공간'이라며, '20~50대 시청자의 공감대 형성에 최적화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성 역할 반전'과 '로맨스 만능주의 탈피' 등 차별화된 시도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직장이라는 익숙한 배경에 판타지 요소를 더하고, 성 역할 반전과 로맨스 만능주의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서사가 더해지면서 오피스 드라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장과 진화를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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