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동조합(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이 사측과의 단체협약 교섭 난항 속에 오는 7월 21일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점심시간 피케팅을 진행하며 세 번째 쟁의행위에 돌입, 지난 5월 교섭 결렬 이후 지속되는 노사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노조는 지난 5월 사측과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된 이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지난 6월 10일 반일 파업을 시작으로, 6월 29일에는 전일 파업인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하며 사측을 압박했다. 이번 피케팅은 두 차례의 파업에 이은 세 번째 집단행동이다.
이번 피케팅은 오는 7월 21일 점심시간에 판교 카카오 아지트 내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노조는 조합원 자율 참여 방식으로 피케팅을 운영하며, 별도의 집회나 행진은 계획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등 서비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서비스 영향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집단행동은 노조 내부의 불만이 누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노사 양측은 지난달부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