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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밤페스타, 18일 개막…영화의전당, '밤의 쉼' 선사

오는 7월 18일부터 이틀간 영화의전당 일원이 '한여름 밤의 쉼'을 선사할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으로 변모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이 차례로 개최하는 공동 야간관광 콘텐츠의 중요한 일환이다. 특히 부산은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 특화거점으로 선정한 영화의전당을 축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행사 개최의 의미와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페스타의 슬로건은 '한여름 밤의 쉼, 채우고 비우고 머무르고'다. 이 슬로건 아래 방문객들은 도심 속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독특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만끽할 수 있다. 밤하늘 아래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도심 속 야외도서관'에서는 고요한 독서의 낭만을 즐길 수 있으며,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많은 촛불 아래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며 한여름 밤의 정취를 더욱 깊게 물들인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더할 '밤밤편의점'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기대를 모은다.

부산 밤밤페스타, 18일 개막…영화의전당, '밤의 쉼' 선사
[사진=연합뉴스]

무엇보다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은 같은 기간 영화의전당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2026 부산여행영화제'와 연계하여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의 감동과 공연의 즐거움, 그리고 도심 속에서 만나는 휴식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복합형 야간관광 콘텐츠로서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간관광은 부산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콘텐츠이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도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야간관광의 허브로서 부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지속 가능하며 기억에 남을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밤이 선사하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콘텐츠들이 도시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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