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0명 중 94명이 선택하는 화장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장사 정책은 여전히 과거의 '매장 중심'에 머물러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를 통해 제기됐다.
「2024년 기준 화장률이 94%에 달해 매장률 6%를 압도」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화장 시설 부족으로 인한 유족들의 고충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제때 화장을 못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서 화장하는 '원정 화장' 문제가 고질적으로 지속」되며, 이는 화장 시설이 기피 시설로 인식돼 사업 추진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화장률은 불과 수십 년 만에 급증했다. 「1990년대 중반 20% 수준이던 화장률은 2005년 매장률을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기간 수요 급증으로 2021년 91.7%를 기록하며 처음 90%를 돌파」했고, 「2024년에는 94%에 이르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며 장사 문화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오늘(2026년 7월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월간 간행물에 실린 '초고령사회 장사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고덕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보고서에서 「화장 문화가 보편화했지만, 세부적인 정책·제도 설계가 미흡」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또한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