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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5~20mm, 33도 폭염…제주, 연휴 '안전 유의령'

오늘(19일) 제주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연휴 첫날인 지난 17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의 활기찬 물놀이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안전과 건강 관리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늘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5∼2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예상돼 운전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겠다.

무더위도 이어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평년(28∼30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33℃ 이상으로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비 5~20mm, 33도 폭염…제주, 연휴 '안전 유의령'
[사진=연합뉴스]

이에 제주기방기상청은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헌절 연휴 첫날인 지난 17일, 푸른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함덕해수욕장 피서객들의 활기찬 모습과는 사뭇 다른 날씨 상황이 펼쳐지는 셈이다.

비와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주말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은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또한 운전 시 빗길 및 안개로 인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개인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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