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가 2026년 7월 20일, 정부와 국유기업의 전방위적 개입으로 반전의 기회를 모색한다.
우칭 증감회 주석은 이날 투자자 좌담회에서 '시장의 평온한 운영을 전력으로 수호'할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중국 증시 상황에 대한 강력한 안정화 메시지로 풀이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5월 13일 4,242.57포인트에서 이날 3,796.28포인트로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중앙 국유기업들이 대규모 시장 개입을 선언했다. 지난 7월 19일, 중국청퉁그룹은 약 100억 위안(약 2조 2천억 원)을, 중국궈신그룹은 500억 위안(약 10조 9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 및 지분 확대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유기업들의 공개적인 대규모 주식 매수 의사 표명으로는 1년 3개월 만이다.
7월 20일 오전에는 중국석탄에너지 등 다수 국유기업도 시장 안정화 노력에 동참했다. 앞서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는 이달 들어 총 212개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으며, 이 중 58개 기업은 최대 81억 위안(약 1조 7천70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광범위한 시장 안정화 움직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