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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재명, 대통령 기획" 유시민 폭탄발언… 與 권력 지형 격랑

범여권 핵심 논객 유시민 작가가 어제(21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뉴이재명' 세력의 행동이 「이재명 대통령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참모들이 기획해서 시작한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터뜨려 여권 내부 권력 지형과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을 선언하며 정가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유 작가는 '뉴이재명' 세력의 수장이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직접적으로 지목하며, '뉴이재명'을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 및 통합 노선을 지지하고 검찰개혁에 온건하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신중한 민주당 당원층으로 정의했다. 그는 '이언주 의원 같은 분'을 예시로 들며 이들의 행동이 단순한 난동이 아닌 '기획설'에 무게를 실었다. 유 작가는 과거 이 대통령에 대한 '재건축론', '필패론'을 제기하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바 있다.

또한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가설을 제기했다. 그 근거로 중수청·공수청법의 취지와 맞지 않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추진 움직임과 보완수사권 거론 등을 들며 이 대통령이 '검사의 수사권을 남겨놓고 싶어한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뉴이재명, 대통령 기획" 유시민 폭탄발언… 與 권력 지형 격랑
[사진=연합뉴스]

권력 비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유 작가는 「어떤 비판도 하지 않고 어떤 제한도 두지 않고 내버려 두면 모든 어물전은 다 썩는다」는 '어물전' 비유를 통해 권력에 대한 견제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이는 지난 7월 14일 송영길 의원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면 목이 잘릴 수 있다'고 말한 것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작가는 이에 대해 「지금은 권력자를 비판해도 괜찮은 시대가 왔다」고 일갈하며 권력 비판의 자유를 옹호했다.

유시민 작가의 이번 주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과 여권 내부 권력 지형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비판의 목소리를 '난동'으로 치부할 수 없는 '권력자를 비판해도 괜찮은 시대'에, 그의 발언이 향후 민주당의 당권 다툼과 검찰개혁 논의,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미칠 중대한 정치적 파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망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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