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냉방이 갖춰진 사무실을 벗어나 서울 광진구 자양4동을 직접 찾아 국가 고용통계의 중요한 기반인 경제활동인구조사에 오랜 기간 성실하게 참여해 온 어르신 가구를 격려하며 현장 소통에 나서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날 서울에는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통상 고위 공직자들의 현장 방문이 실내 위주로 이뤄지는 것과 달리, 안 처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뙤약볕 아래 주택가를 직접 방문해 국가 운영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확보에 헌신하는 '숨은 영웅'을 찾았다. 이번 행보는 국가 통계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안 처장이 방문한 곳은 서울 광진구 자양4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 가구였다. 이 가구는 국가 고용통계의 핵심 지표가 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오랜 기간 꾸준하고 성실하게 응답해 왔다. 경제활동인구조사는 매달 전국 약 3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실업률, 고용률 등 주요 고용 지표를 생산하는 중요한 국가 통계다. 이처럼 평범한 국민들의 성실한 참여는 통계 데이터의 품질을 결정하고, 나아가 정부의 고용 정책 수립 및 평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안 처장은 이들을 「국가 통계의 숨은 영웅이자 우리 사회의 진정한 빛」이라고 칭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처장은 이날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무더위 속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안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오랜 기간 경제활동인구조사에 협력해 온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특히, 단순히 감사 표명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가구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쌀과 과일 등 식료품을 직접 전달했다. 더불어, 기록적인 폭염과 곧 다가올 장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 꾸러미도 함께 건네며 세심한 배려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처장은 통계 조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통계 행정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