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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번째 3루타 맹타에도…SF 자이언츠 뼈아픈 5연패 수렁

개인의 활약은 빛났으나 팀은 깊은 수렁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6년 7월 23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번째 3루타를 터뜨리며 고타율 0.302를 유지했지만, 팀은 뼈아픈 역전패와 함께 5연패 늪에 허덕였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3루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으로 앞서던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우선상으로 향하는 1타점 3루타를 터뜨려 팀의 리드를 3-0으로 벌렸다. 이정후는 이어진 윌리 아다메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그는 이날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302의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정후의 빛나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3-0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가 흔들리며 대거 5점을 내줬고, 결국 4-5로 무릎을 꿇었다. 이 뼈아픈 역전패로 샌프란시스코는 팀 5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이정후 4번째 3루타 맹타에도…SF 자이언츠 뼈아픈 5연패 수렁
[사진=연합뉴스]

한편, 또 다른 코리안리거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역시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송성문은 같은 날 애틀랜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대타로 출전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은 0.228로 소폭 하락했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또한 9회 5점을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으나 6-7로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정후의 개인적인 고군분투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연패가 길어지면서 아쉬움은 더하고 있다. 송성문 역시 타율 하락과 팀의 패배로 아쉬운 하루를 보낸 가운데, 두 코리안리거가 각자의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내고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를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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