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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농가 시름 더는 울산 북구…드론 133ha 방제 '70% 파격' 지원

울산 북구가 고령화로 시름하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돕고자 2026년 7월 27일 첨단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관내 132곳 벼 재배 농가, 총 133㏊(헥타르)에 달하는 논에 두 달간 첨단 드론 방제를 시행하며 전체 방제 비용의 70%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노동력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드론 방제는 2026년 7월과 8월 두 달간 총 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북구의 파격적인 비용 지원 덕분에 농업인들은 방제 비용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광범위한 지역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드론 방제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점차 심화하는 농업인들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영농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한 북구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농업인들은 매년 반복되는 병해충 방제 작업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야 했으나, 드론 도입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고령화 농가 시름 더는 울산 북구…드론 133ha 방제 '70% 파격' 지원
[사진=연합뉴스]

북구는 2022년 강동권 지역에서 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래 꾸준히 효과를 입증해왔다. 이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현재는 울산 북구 전역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누리게 됐다. 이는 북구의 농업 정책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드론 방제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북구 쌀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목표를 명확히 밝혔다. 또한, 드론 방제 시간대에는 바람으로 인해 약제가 인근 주택으로 날릴 수 있으니,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는 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 북구의 첨단 드론 방제 지원 사업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며 북구 쌀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북구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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