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2026년 7월 27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 제기를 「당을 공격하고 위험에 빠트린 해당 행위」로 규정하며 당원들의 직접 심판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터져 나온 이번 '신천지 사태'가 민주당 경선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김 후보의 의혹 제기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김 후보의 발언이 당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단언하며 「당을 공격했고, 당원들을 공격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더욱이 그는 김 후보의 주장이 「헌법 20조 2항에 명시된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당을 위헌 정당 위험에 빠트린 것」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헌법적 가치와 연계해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당내 공방을 넘어선 중대한 사안임을 시사한다.
정 후보는 김 후보의 주장이 이미 「공적 영역으로 올라갔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근거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그는 「근거가 없고 허무맹랑한 주장이었다면 당사자를 징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으며, 이 같은 발언을 「해당 행위」로 규정했다. 논란의 시작은 김민석 후보의 최근 발언이었다. 김 후보는 국회 '정치와 미래' 총회 강연에서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이 문제가 공적 영역에서 다뤄지도록 존엄스러운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힌 바 있어, 정 후보의 공세는 김 후보 발언에 대한 직접적인 반격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천지 개입 의혹' 논란은 당내를 넘어 외부로 확산될 조짐마저 보인다. 정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특검하자, 수사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민주당 내부의 쟁점이 자칫 정치권 전체로 비화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사태의 파장이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