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다음 달 3일(8월 3일)부터 8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고령층 건강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90세 이상으로 제한했던 지원 대상을 8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평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익산시가 추구하는 진정한 복지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익산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복지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게 발병 위험이 매우 높으며, 발병 시 극심한 신경통과 함께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접종 비용은 많은 어르신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익산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새롭게 확대되는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5세 이상 시민이며, 오는 8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익산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왔다. 또한, 이달 초부터는 일반 시민 중 90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지원을 시작하며 점진적인 복지 확대를 보여왔다. 이번 85세 이상 확대는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원 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다.
지원 자격은 명확하다. 접종일 기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백신 접종 1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에 따른 본인 부담금은 1만9천610원이다. 시는 이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실제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