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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강자 비바 시스템즈, FY27 가이던스 상향에 '훨훨'

뉴욕 증시
[사진=게티이미지]

현지시간 28일 뉴욕 증시에서 제약·바이오 산업 클라우드 선두주자 Veeva Systems Inc. (VEEV)가 3.47% 상승하며 201.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상향 조정된 FY27 가이던스와 인공지능(AI) 사업 확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견인했다. 일부 월가에서는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상승 여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Veeva Systems Inc. (VEEV)는 28일 뉴욕 증시에서 6.74달러(3.47%) 오른 201.20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발표된 2027회계연도(FY27) 가이던스 상향 조정과 인공지능(AI) 기술 확장 계획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약 및 생명공학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제공하는 Veeva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가이던스 상향은 회사의 강력한 펀더멘털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AI 기술 도입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전략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월가에서는 Veeva Systems의 현재 주가가 기업의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관련 뉴스에 따르면, 최근 회사의 가이던스 상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적정 가치 대비 최대 42%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과거 44%에 달하는 주가 하락을 겪은 바 있어 현 시점이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회사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연구개발 투자와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여력을 제공한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세 속에서 Veeva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거시 경제 환경 속에서도 Veeva Systems는 상대적으로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띠는 헬스케어 섹터에 속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특히, 다가오는 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시장은 새로운 AI 관련 사업 성과와 추가적인 가이던스 업데이트를 주시하고 있다. 회사의 지속적인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 대상 서비스 확장 전략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요인이다.

그러나 Veeva Systems에 대한 낙관론 일변도만은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주가 상승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고평가 논란의 여지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특정 산업에 특화된 SaaS 기업의 특성상 고객사의 R&D 투자 및 신약 개발 사이클에 실적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로 꼽힌다. 또한, 강력한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으나,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에 대한 잠재적 경쟁 심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보수적인 견해도 있다. 한 월가 애널리스트는 "Veeva Systems는 분명 강력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 성장을 지나치게 낙관하는 시나리오는 경계해야 하며,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IT 지출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Veeva Systems는 최근 44% 하락 이후 2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주가는 단기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하며 긍정적인 추세를 형성하고 있다. 향후 220달러에서 230달러 사이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수준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190달러에서 195달러 선은 견고한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적으로 Veeva Systems는 AI 기술 접목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과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이 월가의 중론이다.

[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내용은 시장 상황에 따른 참고 정보일 뿐, 특정 종목의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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