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예산 투입 없이 공무원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사이렌'이 오늘(31일)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세종시 재난 대응의 초 단위 신속 시대를 예고했다.
이 플랫폼은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가 방대한 재난 매뉴얼의 현장 활용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생성형 AI(바이브코딩 방식)를 활용해 개발됐다. 이는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공무원 주도의 혁신적인 AI 개발 사례로 주목받는다.
'세종사이렌'의 핵심 기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실무반에 임무카드를 자동 배정하고, 재난 예측 데이터를 직관적인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 실무반은 맞춤형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진다.
특히 '재난상황 AI 분류·전파' 기능은 재난 유형을 초 단위로 분류하고, 전파 대상 선정부터 문구 자동 생성까지 한 번에 처리해 신속한 상황 전파를 돕는다. 또한, CCTV를 활용한 주요 도로 침수 및 하천 범람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갖춰 현장 상황 인지 능력을 극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