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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국도 공사현장 덮친 4중 추돌…1명 사망·9명 부상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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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국도 5호선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사고가 도로 공사 구간에서 발생하면서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와 운전자들의 감속 운행 필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사현장 덮친 4중 추돌…1명 사망·9명 부상

3일 오전 10시 37분께 원주시 소초면 수암리 국도 5호선 신양대교 횡성 방향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도로 공사 중이던 업체 관계자 A(64)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공사 차량과 승용차 2대의 탑승자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공사 구간 안전 확보 중요성 부각

도로 공사 구간은 일반 도로보다 차선 변경과 속도 조절이 잦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장소다.

특히 작업자가 차량 통행 구간과 가까운 곳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고 역시 작업자가 희생되면서 공사 구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운전자 안전의식·현장 관리 함께 점검해야

전문가들은 공사 구간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안내와 감속 유도시설, 작업 구역 보호시설 등을 철저히 운영하는 동시에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사 안내 표지와 제한속도 준수, 전방 주시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연쇄 추돌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경찰은 차량들의 충돌 경위와 과속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운전자 과실 여부와 공사 현장의 안전조치 적정성 등도 함께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로 공사 구간의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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