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관람객 4만1천750여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6 평창대관령음악제가 '계승과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11일간의 음악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펼쳐진 이번 음악제는 클래식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강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총 관람객 4만1천750여명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온라인 생중계 관람객이 3만1천여명에 달하며, 오프라인 관람객 1만750여명의 약 3배에 육박하는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18개 공연의 온라인 생중계가 관객 저변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계승과 혁신'이라는 주제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분석이다.
폐막공연은 8월 2일 평창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스카 요켈 지휘의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첼리스트 막시밀리안 호르눙이 무대에 올라 일찍이 매진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음악제는 콘서트 19회, 찾아가는 음악회 10회, 가족음악회 5회 등 총 34회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음악 교육과 지역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가 멘토로 참여한 대관령아카데미는 약 170명이 참관하며 음악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민형, 고창현, 김대식 교수 특강 등 부대 행사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대중적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