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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전 회장은 9일(현지 시간) 홍라희 여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 이서현 제일기획 전무 등 온가족을 대동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10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이 전회장은 "어제 평창 유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IOC 부위원장 등 3명의 전·현직 IOC위원들과 만찬을 같이 하며 첫 유치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자신 뿐 아니라 국민과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서 한 쪽을 보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전회장은 자신의 경영복귀와 관련해서는 "아직 멀었다"고 말하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등 경영승계에 대해서는 "아직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