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10일 포스코(005490)를 포함한 철강주(株)에 대해 설날 연휴 이후 철강 가격이 상승하면서 랠리를 펼칠 것이라며 그 전에 주식을 사들이라고 조언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풍부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각종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잠재 철강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증권사는 “일부 딜러들은 철광석과 석탄 가격 협상이 시작되는 2분기에 철강가격 급등을 예상하고 고객에게 철강주를 더 많이 채워넣으라고 벌써 조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아시아 철강주들이 매년 상반기에 매우 강력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중요한 배경”이라며 “올해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