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에 대해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결정을 받은데 이어 지적사항을 재차 수정한 버전을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제출했다.
블리자드 측은 한국 내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 II를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테란에서 붉은색 선혈이 발생하는 총 6개 유닛(해병, 불곰, 사신, 유령, 화염방사병, 의무관)의 혈흔표현을 검은색으로 변경, 해당 유닛의 선혈 양 감소
2.테란에서 신체훼손(폭발, 절단, 연소 등)이 발생하는 총 6개 유닛(해병, 불곰, 사신, 유령, 화염방사병, 의무관)의 훼손표현을 삭제
3.저그의 유닛 및 건물 파괴 시 발생하는 혈흔표현이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
4.싱글 캠페인 동영상의 혈흔표현 삭제
5.로딩 화면의 흡연 장면 삭제
6.지적된 욕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