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아울렛! 인천 계양점 이달 오픈

패션 아울렛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포공항아울렛이 이달 28일 인천 계양구에도 문을 연다.

개점을 준비중인 김포공항아울렛 계양점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지하 5층~지상 13층의 대형 쇼핑몰이다.

김포공항아울렛 본점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위치한 대형 패션 아울렛으로, 김포공항 상권을 크게 활성화 시켰으며 서울 서부권 쇼핑 명소로 자리잡았다. 250여개 패션 브랜드 매장이 영업중인 본점은 2006년 개점이래 2010년 목표했던 매출액 1500억 달성과 방문객수 700만명을 초과해 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계양점 8층~10층까지에는 계양구 유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계양CGV가 입점해 있다.

지하1층부터 지상 6층까지 구성되는 패션관은 김포공항 본점과 마찬가지로 ‘환경은 백화점, 가격은 아울렛’의 슬로건에 맞게 매장당 크기를 대형화, 고급화하여 고객들에게 쾌적하면서도 실속있는 쇼핑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지하1층부터 지상 13층까지는 '원스톱(One-Stop)' 복합쇼핑몰로 고객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스포츠, SPA, 영캐주얼, 여성 캐릭터, 이지캐주얼, 아웃도어, 남성캐주얼, 남성캐릭터, 유아동, 란제리 등의 패션관 뿐만 아니라, CGV영화관, 전문식당가 및 뷔페로 이어지게 구성했다.

국내외 유명브랜드 120% 입점 준비중

4월 28일 그랜드오픈을 3주정도 앞둔 지금 이미 국내외 유명브랜드가 120% 결정됐다. 특히 여성, 남성, 스포츠 등 각 부분별 대표브랜드들은 입점을 결정하고 인테리어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김포공항 아울렛의 영업 총괄 오재홍 전무는 “강력한 MD와 김포공항 아울렛만의 영업 노하우, 브랜드들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마트 중심 상권이던 계양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1년 이내에 지역 패션 일번지로 우뚝 일어서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김포공항아울렛 계양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동시에 달성

계양점의 그랜드오픈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은 계양구 최대 패션아울렛의 개점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희망하는 많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특히 계양점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많은 아파트와 상가들은 대형 패션아울렛의 오픈을 통해 주변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계양점은 인천 계양구청 “일자리 종합 지원센터”와 함께 4월 14일 오후 2시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경리(사무행정), 캐셔 및 판매분야 등 총 217명을 선발하여 취업을 원하는 많은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계양구청 담당자는 말했다.

층별 입점 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