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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W, 영국에 한국 워킹문화 전파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스포츠전문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오는 24일까지 런던 해로즈백화점에서 열리는 한국특별전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 및 영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틀별전에서 상반기 10만족 이상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며, '김혜수 신발'로 유명한 W POWER 405를 비롯해 전시회를위해 특별 제작된 '유니언잭, 해롯그린' 등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제품 홍보와 함께 러닝에 익숙한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워킹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프로스펙스 측은 "현재 프로스펙스 워킹화의 정식 입점을 위한 현지 바이어와 상담 및 현지 고객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프로스펙스W 워킹화를 신고 걸을 때 편안하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특히 체구가 크고 출퇴근 시 많이 걷는 영국인들에게 프로스펙스 워킹화가 제격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은 청바지와 면바지에 잘어울린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국특별전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해로즈백화점의 가이 체스턴(Guy Cheston) 마케팅이사는 "프로스펙스W는 디자인,기능성과 상품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참여 브랜드 중 유럽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관계자인 LS네트웍스 김광연 프로스펙스 사업본부장은 “지난 7월 美 WSA(신발용품박람회)의 호평에 이어, 까다롭기로 소문난 영국 해로즈백화점 전시는 세계 시장에서 프로스펙스W의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 1위 워킹화 브랜드라는 위상에 걸맞게 한국의 워킹화와 워킹문화를 유럽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