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英 '런던아이' 설치

[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이 영국 런던에 있는 대관람차 '런던아이'에 설치됐다.

런던아이는 2000년 영국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립된 관람용 건축물로, 매년 4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삼성전자는 26일 '갤럭시탭 10.1' 192대를 런던아이의 32개 관람차에 각각 6대씩 장착해 런던 전경을 감상하면서 관광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런던올림픽이 열려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런던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런던아이에 설치된 갤럭시탭 10.1의 홍보 효과도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런던아이에 갤럭시탭을 설치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삼성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2 런던올림픽 후원사인 EDF에너지 런던아이 관계자는 "올림픽 후원사인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런던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