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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장년층에 최대 월 32만원 취업활동수당 지급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정부에서 7개월간 월 최대 32만원의 취업활동수당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취업상담 → 직업훈련 → 취업알선'에 이르는 단계적·통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ㆍ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이는 상담·의욕제고·경로설정(1단계) → 직업능력 향상(2단계) → 집중 취업알선(3단계) 등 최장 9개월간 단계별 통합서비스를 받는다.

특히 1∼2단계인 7개월 동안 참여자별로 월 최대 31만6천원의 취업활동수당 및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만 15∼29세(군필자 32세) 중 미취업자는 '청년층 YES(The Youth Employment Success) 프로그램'에, 만 40∼64세 중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가구원은 '중장년층 새일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ㆍ장년층은 가까운 고용센터(대표전화 ☎ 135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