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정 기자]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유럽의 금수 조치로 이란산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5달러(1.7%) 오른 배럴당 108.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60달러(2.93%) 오른 배럴당 125.26달러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10.90달러(0.6%) 상승한 배럴당 1,722.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는 달러화의 강세로 비교적 큰폭인 4.3%의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