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인멸 의혹' 최종석 전 행정관 29일 소환
최 전 행정관은 이번 사건에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불법사찰 사건으로 1, 2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장 전 주무관은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기 이틀 전인 2010년 7월7일 최종석 당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으로부터 '민간인 사찰을 받았던 점검1팀과 진경락 과장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없애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검찰은 또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의 소환 시기도 조율중이다.
아울러 필요에 따라 장 전 주무관에게 변호사비용 4천만원을 건넸다는 이동걸 고용노동부 장관 보좌간도 조만간 소환해 돈의 출처와 전달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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