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 등 포털사, 19일 대선 소식 실시간 중계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19일 방송사의 생중계 영상, 관련 뉴스, 실시간 개표 상황 등을 대선 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전국과 시도별 투표율을 시간대별로 제공할 뿐 아니라 전체 투표장 분위기와 시민 표정 등 관련 뉴스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투표 마감을 앞둔 오후 4시부터는 KBS 개표 생중계 방송을 네이버 대선 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고, 오후 7시 전후로 개표가 시작되면 개표 상황을 중계한다. 전국은 물론 시도 단위로 득표율 순서에 따라 개표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대용량 콘텐츠 네트워크(CDN) 서버를 열어 재외국민도 개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형식의 대선 후보자 레이스 페이지를 마련, 전국 개표 상황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선 후보자 레이스'는 시간대별 득표율을 달리기로 표시해 후보자들의 엎치락뒤치락하는 득표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승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SBS와 손잡고 대선 당일 오전부터 투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투표 시간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투표 종료 후에는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를 보여줘 개표 결과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처럼 후보의 득표수를 속도계로 표현한 '시간별 득표 속도계',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우세·경합 지역을 비교해주는 '박근혜vs문재인 상황판' 등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 스포츠 캐스터 중계 방식으로 개표 주요 상황을 문자로 중계하는 캐스터 중계 서비스를 마련했다.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다음 앱에서 '2012 대선' 알림을 설정하면 투표율, 출구조사 등 세부 소식을 알림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놨다.
아울러 다음은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 검색창에서 '내 투표소'로 검색한 뒤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이 등록된 투표소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소와 지도 같은 기본정보는 물론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인 로드뷰까지 제공한다.
한편 포털사들은 대선 결과를 궁금해하며 이용자들이 몰릴 경우에 대비해 전용 인프라를 확보하는 등 내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했다.
네이버는 "지난 총선과 월드컵 등 범국민적 이벤트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에 수백만명이 생중계를 시청해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전용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다음도 트래픽이 몰릴 것에 대비해 서버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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