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연예인 사진동호회 캄보디아 봉사활동 지원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캄보디아 프놈펜 등지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연예인 사진동호회 ‘팝콘(pop-kon, 회장 정종철)’의 빈민촌 봉사활동을 지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팝콘의 이번 봉사활동은 13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시 7마까라구 보레이께일라 마을에서 진행된다. 이 곳은 도시개발을 이유로 강제 이주 당했던 빈민들이 돌아와 형성된 도심 속 빈민촌으로, 팝콘 멤버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빈민촌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사진 동호회의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 추후 자사 공식SNS채널을 통해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팝콘 회장인 개그맨 정종철을 비롯해 김기수, 최은주, 채아, 선은정, 한수린 등 6명의 연예인이 참여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팝콘의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을 공식후원하며 현지 촬영에 필요한 자사 DSLR D7100을 비롯해 NIKKOR렌즈 8종 등 다양한 촬영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연예인 사진 동호회 팝콘의 창단 준비 단계에서부터 공익적인 성격의 활동을 염두하고 후원을 결정한 것”이라며 “카메라와 관련된 단발적인 행사지원이 아닌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고 꾸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