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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14년형 M클래스 출시 '편의 및 안전성 대폭 향상'

▲ 벤츠, '2014년형 M-Class'
▲ 벤츠, '2014년형 M-Class'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양한 편의 장치와 안전 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2014년형 M-Clas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M-Class는 상시 4륜 구동의 주행성능과 함께 세단의 편안함, 민첩한 핸들링, 안전성 등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4년형 M-Class에는 업그레이드 된 커맨드와 커맨드 컨트롤러, 디지털 TV 튜너,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돼 편의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향상됐다.

또한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며 구 주소 및 신 주소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14년형 ML 350 BlueTEC 4MATIC 모델에는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뒷좌석 탑승자들도 영화 감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는 ML 250 BlueTEC 4MATIC, ML 350 BlueTEC 4MATIC, ML 63 AMG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ML 250 BlueTEC 4MATIC 모델 7990만원, ML 350 BlueTEC 4MATIC 모델 9390만원, ML 63 AMG 모델 1억5050만원이다.

한편, M-Class는 지난해 미국 신차 안전도 평가(U.S. NCAP) 및 유로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진행한 충돌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