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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F, 애플 아이폰6 동시에 출시?

[재경일보 고진아 기자]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과 애플의 최신 제품인 아이폰이 같은 시기에 출시 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경제매체인 IBT(International Business Time)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두 경쟁사의 최신 스마트폰이 동시에 출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동안 온라인에는 삼성 갤럭시 F의 유출된 이미지 사진이 해외 매체들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가장 최근의 이미지는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한 제작 준비 단계의 모델이다. 그러나 사양은 업그레이드된 스냅드래곤 805 칩셋의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유출된 이미지는 외관은 삼성 갤럭시 S와 비슷하고 베젤은 더 얇다. 눈에 띄는 특징은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이 탑재된다는 점이다.

위에 보여지는 이미지는 휴대폰 리뷰 사이트인 폰아레나(PhoneArena)에서 제공된 것으로 금속 소재의 백커버를 장착하고 있다.

폰아레나는 삼성의 갤럭시 F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와 같은 시기에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의 아이폰6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기기의 하나로 9월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성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갤럭시 S5 프라임으로도 알려져 있는 갤럭시 F 는 업그레이드된 고해상도 스크린과 카메라 기능이 탑재되고 5.3인치 Q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와 OIS(광학 손떨림 방지)기능이 탑재된 16메가픽셀 후방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