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일대 2개 공항이 화산재 분출로 인해 폐쇄되었다.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은 폐쇄 조치가 일단 5일까지 지속되며 이후 상황을 판단해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밝혔다. 폐쇄된 곳은 발리 섬의 응우라라이 공항과 롬복 섬의 셀라파랑 공항이다.
환산 분출로 발리 항공편이 결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도 루앙산의 화산재 분출이 계속돼 2주일 간 세 차례나 공항이 폐쇄되는 바람에 1만 명에 달하는 호주인들의 발이 묶인 적 있었다. 당시 기상관측자들은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는데 최소 2주일이 걸릴 것이라 예상했으나, 실제론 한 달이 넘게 공항 폐쇄가 반복되었다.
라웅 화산의 화산재 분출은 8월에도 재연됐다. 다행히 몇 시간 뒤 다시 운영이 재개되었지만 항공편이 대거 결항된 탈에 관광객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 버진오스트레일리아는 6일부터 7일까지 발리를 오가는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고 콴타스 계열의 저가 항공사인 넷스타도 7일 오전까지 발리행 여객기를 운항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