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에 서명하는 등 다자협정을 부정하고 보호무역주의 드라이브 행보를 하는 가운데 대만은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
25일 대만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왕페이링(王佩玲)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TPP가 어떻게 변하든 경제·무역 자유화를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해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를 위해 대만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무역 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대만에 두번째로, 대만은 미국에 아홉번째로 큰 무역파트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왼쪽 두번째)이 20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과 대화를 계속하겠다면서도 중국이 요구해온 '하나의 중국' 수용 여부는 모호한 상태로 남겨놨다. 사진은 한때 대만의 민주화 투쟁을 상징하며 금지곡으로 지정됐던 '메이리다오'를 차이 총통이 합창하는 모습. 2016.5.20 [타이베이시 사진기자 연합회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1/79/917907.jpg?w=800&h=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