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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오후 2시부터...사이렌 울리면 차량 5분간 갓길 정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오늘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23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급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고, 주민들은 대피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지하보도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차량은 오후 2시부터 5분간 통제된다. 주민들은 오후 2시 15분에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하다 2시 20분 경보해제 후 정상활동을 하면 된다.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을지훈련(8.21∼8.24)과 연계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