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국'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불소수지 부문 국내 최대 업체인 상아프론테크의 이상원 대표이사(사진)가 수입대체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원 대표는 18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는 '기술보국'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부품소재 부문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 회사가 국내 최고수준의 불소수지와 고기능성 플라스틱 원료 혼합·중합·합성 원천기술을 보유한 첨단 부품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상아프론테크는 1986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맴브레인 필터와 같은 고부가가치 특수소재 사업과 자동차용 2차 전지 부품사업 등 신규시장에 진출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비정규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했으며, 정년 퇴직자 재고용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