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4607명·누적 56만9065명
26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607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56만906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1~24일 나흘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가 이날 다소 줄었다. 다만, 직전 일요일(18일) 4088명에 비해 늘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5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9990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21명, 홋카이도 5명, 도쿄 4명, 나가노 현 4명, 도쿠시마 현 3명, 효고현 2명, 나라현 2명, 야마가타 현 2명, 에히메 현 2명, 지바현 1명, 미야기 현 1명, 이시카와 현 1명, 후쿠오카 현 1명, 이바라키 현 1명, 아오모리 현 1명, 카가와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864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50만2268명이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동일본(동부 지역) 에서는 수도 도쿄도 13만5173명(+635), 가나가와 현 5만2410명(+221), 사이타마 현 3만6881명(+211), 치바현 3만2488명(+146), 아이 치현 3만1996명(+225), 홋카이도 2만3270명(+110)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7만5559명(+1050), 효고현 2만9235명(+473), 후쿠오카 현 2만1915명(+334), 오키나와 현 1만2135명(+66)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