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6422명·누적 68만242명
16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422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8만242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넘은 것은 검사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는 월요일을 제외하면 지난 7일 이후 8일째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9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1489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42명, 도쿄 11명, 효고현 7명, 후쿠오카 현 6명, 사이타마 현 4명, 아이 치현 3명, 이시카와 현 3명, 군마 현 3명, 홋카이도 2명, 지바현 2명, 오카야마 현 2명, 나가사키 현 2명, 오이타 현 1명, 나라현 1명, 기후현 1명, 도쿠시마 현 1명, 오키나와 1명 구마모토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231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58만5429명이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동일본(동부 지역) 에서는 수도 도쿄도 15만1697명(+772), 가나가와 현 5만7576명(+328), 사이타마 현 4만1337명(+246), 치바현 3만5336명(+140), 아이 치현 4만250명(+596), 홋카이도 2만9911명(+566)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9만4155명(+785), 효고현 3만7284명(+299), 후쿠오카 현 2만9737명(+522), 오키나와 1만3781명(+16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