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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 현황] 신규 113명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대를 기록했다.
24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13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2만 699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41명 줄었다.
특히 1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동부 지역의 도쿄(17명), 홋카이도(14명), 아이치 현(12명)과 서부의 오사카(13명), 후쿠오카 현(12명) 뿐이었다. 26개 현에서는 확진자가 없었다.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2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60대는 각각 3명, 65세 이상은 1명이다.
입원 환자는 7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병상 사용률은 1.6% 수준이다. 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8명, 사용률은 2.2%다.
최근 한 주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홋카이도와 오카야마현이 각각 2.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오사카부는 1.4명 수준이다. 누적으로는 오키나와현이 3461.8명으로 가장 많고, 아키타현이 199명으로 가장 적다.
최근 한 주간 PCR(유전자증폭) 검사량은 평균 4만 3824명이다. 양성률은 0.32%로 전주 대비 0.04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 8363명이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사이타마 현 1명, 후쿠오카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60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70만 76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