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서울 용산구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2025년 장애인의 날 애니아 체육대회 [함께라서 즐거운 오늘]' 봉사활동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 18명이 참여해 장애아동들과 함께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용 이너시트 등 재활기기 구입과 시설 내 노후 생활공간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2년부터 해당 시설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오며, 산책 도우미 봉사, 장애인의 날 행사 등 정기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7월 HS효성그룹 출범과 함께 내건 슬로건 '가치 또 같이' 실천의 일환이다. 조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혀왔다.
HS효성그룹은 출범 이후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서초구 서래공원 공원 입양 및 대청소 ▲국가유공자 생필품 나눔 ▲장애인 문화예술 행사 후원 ▲산불피해 성금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