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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부터 구독 다이어트까지” 새는 돈 막는 ‘고정비 해킹’ 리스트 7가지

김영 기자

월급은 그대로인데 통장 잔고는 왜 늘지 않을까? 문제는 대부분 ‘고정비’에 있다.

통신비, 보험료, 구독료처럼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은 한 번 설정해두면 잘 들여다보지 않는다.

하지만 바로 이 영역이 가장 손대기 쉬우면서 효과가 큰 절약 포인트다.

지금 당장 점검해볼 수 있는 ‘고정비 해킹’ 리스트 7가지를 정리했다.

1. 통신비 해킹: '알뜰폰' 평생 요금제 환승

이통 3사의 멤버십 혜택을 거의 쓰지 않는다면 알뜰폰(MVNO)이 정답입니다.

최근에는 7개월~12개월만 할인해 주는 '메뚜기 요금제' 외에도, 한 번 가입하면 평생 저렴한 요금이 유지되는 '평생 요금제'가 인기입니다.

월 7GB~15GB 데이터를 제공하면서도 1~2만 원대에 이용 가능한 요금제를 '모요(모두의 요금제)' 등에서 비교해 보세요.

2. 구독 다이어트: '숨은 구독' 통합 관리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등 중복되는 OTT 서비스나 까먹고 있던 유료 멤버십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드사 앱의 '구독 관리' 서비스나 '왓섭(Whatsub)' 같은 앱을 통해 현재 결제 중인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하고, 최근 한 달간 이용하지 않은 서비스는 즉시 해지하세요.

3. 보험료 리모델링: '2 1' 법칙 적용

보험은 '불안'을 담보로 하는 지출인 만큼 과도하게 가입하기 쉽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인 기준 '실손보험 3대 질병(암·뇌·심장) 진단비'라는 2가지 핵심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입원비 일당이나 효용이 낮은 특약은 삭제하고, '내보험다보여' 서비스를 통해 중복 보장을 정리하세요.

4. 공과금 해킹: '에너지 캐시백' 활용

전기요금과 가스비도 고정비의 큰 축입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에너질 절감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하세요.

'한전 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하면 과거 2년 대비 전기 사용량을 줄인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요금을 차감받을 수 있습니다.

5. 교통비 해킹: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비교

출퇴근 교통비는 줄이기 힘든 고정비지만, 이동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면 최대 30% 이상 환급이 가능합니다.

경기도/인천 거주자나 장거리 출퇴근자는 K-패스를, 서울 내 대중교통 이용이 잦다면 기후동행카드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월 지출액 기준으로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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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6. 디지털 구독료 '환승' 전략

유튜브 프리미엄이나 어도비 등 해외 서비스 결제 시 통신사 제휴 할인을 활용하거나 요금제가 저렴한 국가로 우회하는 대신, 공식적인 '가족 공유'나 '통신사 부가서비스 결합'을 이용해 보세요.

통신사 VIP 혜택으로 제공되는 구독권을 확인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처럼 다른 서비스(티빙 등)를 무료로 끼워주는 결합 상품을 우선순위에 두세요.

7. '목적 없는' 자동이체 전수조사

소액이라 무시했던 각종 자동이체가 계좌에서 야금야금 돈을 빼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어카운트인포' 앱을 실행해 전 금융권의 자동이체 내역을 조회하세요. 기억나지 않는 기부금, 동호회비, 유료 앱 결제 건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월 몇만 원의 여유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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