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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배당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급등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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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26년 04월 01일 11시 25분 (한국 시각) 현재, 두산(000150)이 전일 대비 7.80% 상승한 1,106,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두산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배당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두산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 계획에는 전자사업부의 생산능력 확대, 배당 확대, 자기주식 소각, 그리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주주환원 정책으로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배회사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에 대한 배당성향 25% 이상, 2025년 대비 배당총액 10% 이상 증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2026년 중 회사 보유 자사주 중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잔여 지분 전체를 소각할 예정이며, 이는 보통주 1,956,424주와 우선주 612,104주에 해당한다. 이 같은 결정은 기존 3년간 99만 주를 분할 소각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연내 대규모 일괄 소각으로 주주환원 규모와 속도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최근 개정된 상법의 자사주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감소시켜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 전자사업부 증설 및 신규 해외 생산법인 설립 추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두산은 전자사업부의 국내외 증설 계획을 준수하며 중장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중 해외 생산법인 신규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첨단소재와 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경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두산의 전자사업부(전자BG)는 반도체, 스마트폰, 통신장비의 핵심 소재인 CCL(동박적층판)을 생산하며, 특히 AI 가속기용 CCL 공급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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