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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ADC 기술 도입 계약 해지 및 자회사 투자 부담감에 약세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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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6일 11시 01분 (한국 시각) 현재,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전일 대비 -1.15% 하락한 155,0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발생한 ADC(항체-약물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 해지 소식과 자회사에 대한 대규모 유상증자 참여 결정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 ADC 기술 도입 계약 해지 여파 지속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3월 27일 인투셀(Intocell)과의 ADC 플랫폼 기술 도입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해당 기술의 특허 불확실성 및 제3자 특허 침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주주가치 보호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비록 회사 측은 핵심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ABL206, ABL209)에는 시나픽스(Synaffix)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이번 계약 해지 영향이 없음을 강조했으나, 시장에서는 새로운 기술 도입 계약 해지 소식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자회사 NEOK Bio에 대한 대규모 유상증자 참여

에이비엘바이오는 3월 30일 자회사 NEOK Bio, Inc.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6,679,13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신규 항체-약물 결합체(ADC) 임상 및 연구개발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총 377억 249만 7843원이 투자되었다. 이 취득 금액은 에이비엘바이오 자기자본 대비 24.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회사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회사의 자금 유출 및 재무적 부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반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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