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시민을 위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에 나선다. 총 58억 5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미활용 군용지에 주거, 체험, 소통 기능을 갖춘 '인제삼촌 스테이'를 202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 인제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시범사업 선정
인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도시민의 농촌 체류 수요에 대응하여 '4도3촌'(4일 도시·3일 농촌) 생활 방식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인제군의 이번 선정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총 58억 5천6백만 원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인제군에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58억 5천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8년까지 3년간 인제읍 합강리 일원에 '인제삼촌(三村) 스테이'라는 이름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단지는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도시민이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머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주거, 체험, 소통 기능을 갖춘 생활형 거점으로 설계된다. 이는 도시와 농촌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미활용 군용지 활용 통한 생활인구 유입 전략
인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활용되지 않던 군용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의 유휴 자원을 가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미활용 군용지를 복합단지로 조성함으로써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이는 다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제군이 생활인구 유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달인 4월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인제만의 특성을 살린 체류형 농촌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 제시
인제군이 추진하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농촌 지역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도시민의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 증대와 '워케이션' 등 새로운 근무 형태 확산에 발맞춰, 인제군은 주거와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개발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