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인생잔치'를 열었다.
국세청은 15일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개청 60주년 기념 특별전 '인생잔치, 국세청 이순(耳順)을 기념하다'를 개막했다고 발표했다. 이순은 60세를 뜻하는 공자의 표현으로, 환갑을 맞은 국세청의 성숙함을 상징한다.
이번 특별전의 핵심은 현대예술가 이택수 작가의 '색(色, colors)_색동:품다' 작품이다. 전통 색동저고리의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우리 민족의 잔치 풍경과 국세청 60년 역사를 하나로 엮어낸다.
특별전은 딱딱한 국가기관의 이미지를 벗고 국민과의 친근한 소통을 시도한 기획으로 주목받는다. '인생잔치'라는 유쾌한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 국세청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시켰다.
전시는 국세청 60년 발자취를 회고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구성을 보여준다. 이택수 작가의 색동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우리 문화의 계승과 발전 의지를 표현했다.
특별전은 오는 8월 말까지 세종시 국립조세박물관에서 계속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환갑을 맞아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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