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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강등위기, 운명의 경기

최우철 기자

승점 1점이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운명을 가른다.

21일 새벽 2시(한국시간)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가 강등권 팀들의 생존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은 현재 17위로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몰려 있다. 3무16패라는 참담한 성적으로 19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20라운드에서 누누 산토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을 3-0으로 대파하며 잠시 희망을 보였지만, 이후에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강등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토트넘마저 승점 31점으로 18위에 머물며 자력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에 내몰렸다. 빅클럽 토트넘의 몰락 위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대 이변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토트넘의 강등이 현실화될 수 있어 경기 결과가 여러 팀의 운명을 동시에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초 전력보강에도 불구하고 연속 무승 위기에 빠진 강등권 팀들의 절박한 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와 토트넘의 운명까지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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