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하며 추신수(43·은퇴)와 아시아 타자 MLB 최다 기록 동률을 이뤘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록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우며 전 시애틀 매리너스의 추신수가 보유한 아시아 선수 최다 기록에 나란히 올랐다.
이번 기록은 야구 전설 베이브 루스의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오타니는 지난달부터 꾸준한 출루 능력을 보여주며 아시아 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MLB 연속 출루 최다 기록은 테드 윌리엄스가 보유한 84경기다. 오타니가 이 역사적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32경기를 더 연속 출루해야 한다.
추신수는 현재 43세로 은퇴한 상태이며, SSG 구단주 보좌역을 맡고 있다. 그가 세운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일본 선수에 의해 동률을 이루게 되면서 아시아 야구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야구계는 오타니가 84경기 MLB 역대 최고 기록에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일본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역사적 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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