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공급난에 시달리던 인도네시아가 '5조 ft³ 규모' 천연가스 대박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석유기업 에니(Eni)는 21일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주 해안 70㎞ 해상에 위치한 '겔리가-1'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5조 ft³와 초경질유 3억 배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전체 가스 매장량(33조8천억ft³)의 15%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다.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이번 발견은 엄청난 규모"라며 "국가 에너지 안보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니는 2028년부터 일평균 20억ft³의 천연가스와 9만 배럴의 초경질유 생산을 시작해 2030년까지 각각 30억ft³, 15만 배럴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