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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휴전 연장 없다"..24시간 남은 최후통첩

김현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 만료되는 미-이란 2주간 휴전의 연장을 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휴전 연장은 없다"며 "이란은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군이 이미 이란 해군과 공군을 완전히 무력화시켰다"며 "우리 군이 안달이 나 있을 정도"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실종된 상황을 거론하며 "결과적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최근 미군이 나포한 중국발 의심 화물선 사건과 관련해 "시진핑과 좋은 관계지만 이상한 일"이라며 중국의 이란 지원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JD 밴스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각각 양국 협상단을 이끌고 있다.

휴전이 만료되는 22일부터 시작될 2차 협상의 향방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압적 협상술이 중동 평화 협상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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