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42)가 어제(22일)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 100명에게 1억원 기부 사실을 공개, 유튜브 콘텐츠 '기부 설계자'를 통해 그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과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23일 소속사 AOMG에 따르면 기안84는 생계 곤란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줍는 어르신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유튜브 채널 '셀럽인'의 '기부 설계자' 콘텐츠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대상자 선정 과정부터 실제 금액이 전달되는 모든 과정이 영상으로 공개돼 기부의 진정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부금 집행에는 서대문구청과 사랑의열매가 협력했다.
기안84의 이번 선행은 할머니 손에 자라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된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는 '기부 설계자' 콘텐츠의 첫 게스트로 참여하며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그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기안84가 202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100 챌린지'의 세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2024년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고, 2025년에는 동료 웹툰 작가 박태준과 함께 또 다른 보육원에 온정을 나눈 바 있다. 이처럼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 행보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들의 반응은 감동적이었다. 한 어르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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