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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성범 전 차관 3호 인재 영입

김영 기자
민주당, 김성범 전 차관 3호 인재 영입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3호 인재로 영입했다. 김 전 차관은 제주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될 전망이다. 이는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둔 당의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3호 인재'로 공식 영입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직하는 정청래 대표는 서울에서 열린 영입식에서 이 사실을 밝혔다. 이번 영입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주 서귀포 출신인 김 전 차관은 위성곤 전 의원의 제주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제주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될 것으로 유력하게 전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정 지역구에 대한 당의 집중적인 공략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재 영입 현황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은 김성범 전 차관에 그치지 않았다. 당은 이날 오후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각각 부산 북갑 및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인재 영입 행사를 개최하며 당의 전반적인 재보선 전략을 공개적으로 시사했다. 이러한 연쇄적인 인재 영입 및 전략공천은 6·3 재보선에서 당의 의석수를 확보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하려는 민주당의 분명한 의도가 담겨 있다. 각 지역구의 특성을 고려한 인물 배치로 승률을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김성범 전 차관의 지역 연고와 경력

김성범 전 차관의 영입은 그의 지역 연고와 풍부한 국정 경험에 기반한다. 그는 제주 서귀포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서귀포의 아들'로 불리며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정청래 대표는 김 전 차관을 "해수부의 인재 중 인재"이자 "고향사랑상품권 같은 사람"으로 평가하며 그의 지역 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 전 차관 본인도 "서귀포가 낳은 대통령의 일꾼으로서 32년간 쌓아온 국정 경험과 힘을 이제 고향 서귀포를 위해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32년간의 국정 경험은 지역 현안 해결 능력과 정책 추진력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배경은 서귀포 지역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 재보선 전략 및 향후 정치적 파장

민주당의 이번 재보선 전략은 6·3 지방선거와 맞물려 전국적인 정치 지형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범 전 차관의 서귀포 전략공천은 제주 지역의 민심을 공략하고, 위성곤 전 의원의 제주지사 출마로 인한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또한 부산 북갑과 충남 아산을에 대한 전략공천 역시 당의 지역별 취약점을 보완하고, 핵심 지지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전략적 공천은 단순한 인재 영입을 넘어, 다가오는 선거에서 당의 승리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교한 계산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각 지역의 유권자들은 새롭게 영입된 인물들의 면면과 그들이 제시할 비전에 주목하며 향후 정치적 변화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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