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보고 가는' 관광지를 넘어 '살아보고 싶은' 도시 통영이 2026년 현재,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통영 살아보기' 사업과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 600명 유치'를 목표로 한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국내외 방문객을 사로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통영시의 첫 번째 전략은 지역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관계인구' 확대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지자체의 한계를 넘어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시는 올해 3월 말 '통영 살아보기' 사업('통영시 올해 통영 어때?')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의 첫 프로그램인 '클래식과 3박'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 중이며, 통영시는 이를 통해 워케이션부터 워킹홀리데이까지 체류형 관광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단순 방문을 넘어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통영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뉴스1 강미영 기자, 아시아타임즈 윤요섭 기자 보도 종합)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두 번째 전략은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다. 통영시는 지난 5월 8일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재단 및 량우국제여행사와 '통영시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통영시는 지난해(2025년) 진주시 연계 상품으로 외래 관광객 300여 명을 유치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 600명 유치라는 목표를 세웠다. 공동 개발될 1박 2일 이상의 숙박 연계형 관광상품은 강구안 일원과 디피랑,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통영의 대표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다. 경남관광재단은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영시는 가이드 및 기념품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러한 투트랙 전략은 통영의 도시 활력 극대화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 살아보기' 사업으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진 국내 관계인구를 늘리고, 동시에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로 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통영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일도 여행도 통영에서'라는 슬로건처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방문객 수를 넘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낼 통영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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